AI 시대의 뉴타입 선언
해야 하는 걸 압니다. 방법도 압니다. 그런데 몸이 안 움직입니다. 그래서 계획표를 또 새로 짭니다. 계획표는 문제가 아니었습니다.
세상의 생산성 시스템은 시동이 이미 걸린 사람을 전제로 만들어졌습니다. 우선순위를 정하고, 시간을 블록으로 나누고, 의지로 밀어붙이라고 합니다. 시동이 안 걸리는 뇌한테는 그 순서가 통째로 뒤집혀야 합니다.
초안을 못 써서 못 하던 일을 이제 기계가 써줍니다. 코드도, 조사도, 번역도 됩니다. 실행 능력의 차이가 줄었습니다.
그런데 시킬 첫 문장을 못 쓰는 사람은 여전히 못 씁니다. 도구가 세질수록 시동을 건 사람과 안 건 사람의 차이는 곱해집니다. 예전에는 하나 대 0이었던 것이 이제 열 대 0입니다.
AI가 시동 문제를 풀어주지 않습니다. 시동 문제의 값을 올립니다.
『AI 시대의 뉴타입 선언』입니다. 결제도 가입도 없습니다. 지금 읽으실 수 있습니다.
시동이 안 걸리는 이유를 주의의 작동 방식으로 설명하고, 밭 안에 사냥터를 만드는 방법 셋을 줍니다. 종이와 펜으로도 됩니다.
진단하지 않습니다. 당신이 사실은 더 우월하다고도 말하지 않습니다. 근거가 무너진 심리학 주장은 부록에 목록으로 공개하고 쓰지 않습니다.
이름은 점프입니다. 시동이 안 걸린 차에 점프선을 물리는 그 점프입니다. 대신 운전해 주지 않습니다. 시동만 걸어줍니다.
아직 안 나왔습니다. 만드는 중이고, 나오면 메일로 알려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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